맘스터치, 서울 용리단길에 '버맥' 즐기는 실험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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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서울 용리단길에 '버맥' 즐기는 실험 매장 오픈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2월 06일 13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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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맘스터치가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 인근에 펍 콘셉트 기반의 맘스터치 랩(LAB) 4호 매장 '테라스 용산점'을 오픈했다.

테라스 용산점은 맘스터치가 올해 '맘스치킨' '맘스피자' '가든 역삼점'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인 랩 매장이다.

'싸이버거' 등 기존 맘스터치 메뉴를 과감히 배제하고 '버맥'(버거+맥주)과 '치맥'(치킨+맥주) 등 캐주얼한 펍 스타일 메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100% 수제 패티와 고급 브리오쉬번을 사용한 치킨·비프버거 4종, 가벼운 안주로 좋은 치킨 3종, 맥주와 궁합을 자랑하는 시그니처 플래터 3종, 홈메이드 샐러드 3종을 맛볼 수 있다.

인테리어도 기존 맘스터치 매장과 차별화를 뒀다. 약 108.58㎡(33평) 규모의 아늑한 공간에 통유리 외벽으로 개방감을 더하고 블랙·무채색 톤의 모던한 분위기로 시선을 끈다. 낮에는 캐주얼한 감성의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운영되며 밤에는 은은한 조명과 감각적인 음악 연출을 통해 트렌디한 펍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테라스 용산점은 강북을 대표하는 대형 오피스 상권과 '용리단길'(신용산역과 삼각지 사이)로 불리는 핫플레이스를 배후에 두고 있다.

맘스터치는 젊은 세대들을 위한 펍 기반의 랩 스토어 운영을 통해 축적한 비즈니스 역량을 전국 1300여개 가맹점에 이식해 중장기적인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테라스 용산점은 2030 타깃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메뉴와 서비스를 실험하는 매장"이라며 "치킨, 피자, 조식에 이어 펍까지 다양한 맘스터치 랩(LAB) 실험을 통해 고객중심 경영 및 가맹점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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