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인생에 난관이 닥치면 이겨내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어떤 일은 정말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때도 있다. 심리학자 에밀리 발세티스는 관점을 바꾸면 기회가 보인다고 말한다.

저자는 주로 시각을 통한 지각 능력이 동기부여와 목표 달성, 감정과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연구한다. 그는 물리적 환경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인식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긍정적인 의사결정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저자는 누구나 지각을 다스리는 법을 알면 세상을 다르게 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사람의 눈은 자신의 경험을 형상화하기에는 믿을 수 없는 도구라 초점 좁히기 훈련을 통해 새로운 길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체크리스트와 비전보드 등 목표와 계획을 가시화해 동기부여를 하면 행동으로 옮기기 쉽다고 말한다. 최선의 계획은 의욕이 아니라 세세한 점검에서 비롯된다. 행동을 잘게 쪼개 구체화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확률이 높아진다.

그 다음 행복의 틀을 짜는 연습, 즉 마인드셋을 통해 자신감을 올리고 숲을 보는 연습으로 장기적인 목표까지 이행할 수 있도록 한다.

단기 성취가 장기 목표를 이뤄나가게 만든다. 포기하기 전 세세한 계획을 세웠는지, 숲을 보고 있는지 자신을 체크해보자. 저자의 4가지 방법을 적용하면 난관을 이기기 보다 쉬워질 것이다.

박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