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0.47% 하락…2980.27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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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0.47% 하락…2980.27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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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25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전날보다 14.02포인트(0.47%) 내린 2980.27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45포인트(0.08%) 높은 2996.74에서 시작해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927억원을 순매도하며 5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도 1503억원을 순매도하며 사흘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2033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으나 코스피 낙폭은 크지 않았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1.47%), SK하이닉스(-1.67%), 삼성SDI(-2.05%), 포스코(-1.25%), 기아(-1.20%), LG화학(-1.07%) 등이 하락했다. 반면 코스피200에 편입된 카카오페이(18.31%)와 함께 카카오(2.81%), 카카오뱅크(4.95%) 등 카카오 그룹주는 크게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47포인트(0.44%) 내린 1015.66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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