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진보현]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슬로우무브(slow move)가 CONSCIOUS MOVEMENT(컨셔스 무브먼트) 전시회를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대구 FXCO 1층 갤러리에서 무인 전시회 형태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패션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와 콜라보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마감되었다.
김소미, 손은샘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슬로우무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1 패션문화전시사업'으로 선정되어 이번 전시회를 진행했으며, '지속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리사이클, 업사이클, 에코 등 다양한 친환경 패션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장 내의 패션, 설치, 제품 등 작품들의 원재료는 한 개인 브랜드에서 폐기되어지는 옷과 6개월 동안 모아둔 의류패키지(행택, 폴리백, 운송장 등) 또는 재생섬유를 이용해 제작되었다.
CONSCIOUS MOVEMENT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12월 31일까지 온라인 전시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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