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또 형성…전국 국지성 호우 언제 그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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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또 형성…전국 국지성 호우 언제 그치나?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6월 30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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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기지역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내린 가운데 남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YTN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남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현재 제주산간에는 시간당 20mm, 목포와 해남에는 시간당 10mm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있다.

중부지방 동두천과 수원에서도 국지적으로 시간당 10mm의 비가 내리고 있는 상태다.

오전 내내 중부지방에 비를 뿌렸던 장마전선은 대부분 소강상태지만 남해상에 다시 형성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밤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겠다.

전남 지역에도 오후 동안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겠고 오후 늦게나 밤에는 영남지방에도 다소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전남과 경남, 제주 산간에는 40∼80mm, 전북과 제주도에는 10∼50mm, 그 밖의 중부와 경북지방에는 5∼40mm의 비가 예보됐다.

중부지방은 오후 늦게나 밤에 비가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1일 새벽까지 비가 내린 뒤 아침에 개겠다.

기상청은 "1일과 2일 맑은 날씨였다가 일요일부터 월요일사이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 한차례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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