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 모 부대 경계초소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장병 한 명이 숨졌다.
29일 오전 7시27분 강원 철원군 중부전선 모 부대 경계초소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박모(20) 이병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선임병은 전방을, 박 이병은 후방을 주시하며 경계근무를 서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박 이병이 주간 경계초소에서 선임병과 함께 근무를 서던 중 갑자기 총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박 이병은 지난 5월 전입해 왔으며 군 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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