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평창 알펜시아 방역 모범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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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평창 알펜시아 방역 모범사례 선정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1월 10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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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질병관리청이 방역의 생활화를 위해 홍보하고 있는 '슬기로운 방역생활' 카드뉴스에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및 골프장이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앞서 질병관리청이 선정한 지금까지의 모범사례 3건 중 평창군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카드뉴스에 따르면 월 이용자 3만 6000명, 직원 500명이 이용하는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및 골프장은 지난 8월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용역 직원 6명이 확진됐으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추가 확진자 발생 없이 방역에 성공했다.

또한 이용객 식당 관리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와 주기적 환기 및 소독을, 직원 관리의 경우 전원 KF94 마스크 상시 착용과 칸막이 설치 및 회당 직원식당 이용 인원 조정 등 자체 방역을 시행한 결과라고 소개했다.

평창군은 대관령면·진부면·방림5리 주민, 관내 스키장 종사자, 노인요양원 입소자 및 직원 등의 전수검사를 선제적으로 진행해 지역 내 대규모 확산을 막은 바 있다.

질병관리청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객실 환경부터 직원 건강까지 신경 쓴 꼼꼼한 방역 활동으로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확산을 원천 차단하는데 애써주신 평창군 보건의료원 및 알펜시아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KH그룹 특수목적법인(SPC) KH강원개발은 본 계약을 위한 실사와 계약협상 등 관련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됨에 따라 지난 8월 20일 강원도개발공사와 알펜시아리조트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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