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부동산·가상화폐 접목 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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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부동산·가상화폐 접목 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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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가 부동산에 가상화폐를 접목한 신사업을 추진한다.

한국테크놀로지는 내달 24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런 내용의 사업목적을 추가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임시주주총회의 의안은 △블록체인 암호화 자산매매 및 중개업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부동산 분양 △부동산 시행업 등 'NFT(대체불가능 토큰) 및 가상통화를 활용한 분양'을 위한 사업 목적 추가 건과 이사 선임의 건 등이다.

한국테크놀로지는 기존 부동산 분양시장에 새로운 개념을 도입할 예정이다. 부동산의 건설, 시공, 시행, 분양, 매매에 NFT 또는 코인을 발행해 '부동산 리츠'나 '콘도 회원권'을 가상화폐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대우조선해양건설, 성지건설의 분양을 촉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수개월 전부터 준비해왔다"며 "조만간 2~3건의 사업을 선보여 미래 분양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8일 최대 주주가 참여한 170억원 규모 무보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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