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송파경찰서, 안전 생활환경 조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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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송파경찰서, 안전 생활환경 조성 업무협약 체결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1월 08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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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송파구가 지난 4일 송파경찰서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내 27개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구에 따르면 동주민센터는 하루에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평소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가능성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구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과 직원들의 불안을 덜기 위해 협약에 나섰고, 이에 따라 민원실 내에서 폭언·폭행 등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서로 연결돼 경찰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이날 양 기관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시설을 개선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것과 원룸 건축 시 범죄예방시설 인증 제도를 시행하는 등 다방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주민과 직원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소통해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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