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050 탄소중립 위한 기후변화대책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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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50 탄소중립 위한 기후변화대책위원회 발족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0월 16일 12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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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도봉구가 기후변화대응 정책의 자문 심의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기후변화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14일 구청 씨알홀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대책위원은 건물, 수송, 에너지, 자원순환, 환경교육 등 민 관 학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추천한 관련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위촉됐다.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2년의 임기 동안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과 계획 수립 변경 및 그 시행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자문 심의한다.

위원회는 이날 위촉식 직후 제1회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도봉구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에 대한 자문을 실시했다. 연구용역은 2050 탄소중립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도봉구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정책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해 9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2050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수립하고 발표함으로써 선제적 탄소중립 기초단체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새롭게 구성한 위원회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정책이 발전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격려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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