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취업스터디·동아리 공간 무료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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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취업스터디·동아리 공간 무료 대여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30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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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중랑구가 다음달부터 각종 모임장소가 필요한 대학생들을 위해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학습 공간을 무료로 빌려준다고 29일 밝혔다.

대여 공간은 센터 4층에 위치한 자기주도학습실이다. 50석 규모로 단체석과 1인 좌석 등이 갖춰져 있고 무선인터넷 사용과 배터리 충전도 가능하다. 기존에는 지역 초·중·고생과 청소년들만 이용할 수 있었던 곳을 대학생에게도 개방한 것이다.

대상은 구 거주자가 1명 이상 포함된 최소 3인 이상의 모임으로, 센터로 전화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되며 방문시 학생증을 소지해야 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1회 최대 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학습실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최대 입장인원을 25명으로 제한한다. 단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날에는 이용할 수 없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료로 개방한 공간에서 마음 편히 공부하길 바란다"며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누구에게나 열린 교육공간으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교육 갈증을 채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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