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이 겪고 있는 고통은 바로 나, 오바마 때문입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코미디언 레지 브라운이 18일(현지시간) 공화당 집회에서 폭탄발언을 해 초청당한 인사가 수모를 겪었다.
그는 오바마를 쏙 빼 닮아 지난 대선에서 오바마가 승리한 뒤 닮은꼴 배우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가 이번에 저속하고 저질스런 농담으로 인해 무대에서 퇴장당했다는 보도다.
브라운은 공화당 정치행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인종 문제와 동성애자 등에 대해 저속한 농담을 한 것이 화근이 되어 행사장에서 관계자에 의해 쫓겨났다.
이에 대해 공화당의 관계자는 "흥미롭기는 했지만 너무 지나친 감이 있었다" 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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