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풍납동 '도란도란 책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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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풍납동 '도란도란 책방' 운영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29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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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송파구가 풍납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도란도란 책방'을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일 조성된 도란도란 책방은 풍납2동 주민센터에 있던 새마을문고가 주민센터 신축공사로 일시 폐쇄돼 구가 이를 대신해 마련한 것이다.
 
책방에는 베스트셀러와 역사도서, 어린이 도서 등 장서 630여권이 구비돼 있다. 특히 풍납동 거주 주민의 자긍심 고취와 백제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백제 한성기 문화에 대한 논문 및 자료집, 전문도서 등이 비치됐다.
 
구는 올해 안에 추가로 도서 100여권을 구매하고 기증도서도 적극 확보해 주민의 도서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10시에서 18시까지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1회 3권까지 책방 내에서 읽을 수 있게 하거나 최장 14일간 도서 외부 대출을 병행해 운영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독서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도란도란 책방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양서를 확보해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일상에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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