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초등생 대상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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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초등생 대상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진행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28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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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양천구가 2021년도 양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오는 12월 3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안전체험교육의 기회가 적어진 학생들을 위해 교실에서 안전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생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학생들의 위기 대처능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초 '해우리 안전버스 지원 사업'을 기획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체험이 축소돼 버스 운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번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사전 신청한 관내 초등학교 중 18개 학교 98학급을 선정해 초등학교 1~2학년 2170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교육부 고시 7대 안전교육 중 ▲교통안전교육 ▲재난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문 강사가 대상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한 재미있는 놀이를 겸한 체험 위주 학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학급별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내일을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가정과 학교에서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아동 안전체험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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