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위기청소년 전문 상담인력 증원…"더 많이 들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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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위기청소년 전문 상담인력 증원…"더 많이 들어줄게"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24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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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광진구가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신속한 상담 지원을 위해 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위기청소년 전담 상담인력을 증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가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문제 심화, 가출, 자살 충동 증가로 이어져 청소년들이 상담복지센터의 상담을 2달까지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구는 이달부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전문 상담사 1명을 증원해 추가 배치해 평일 야간과 토요일 상담 운영함으로써 신속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구는 민·관·경(상담복지센터-광진구-광진경찰서)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위기청소년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전문상담인력 증원을 통해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더 깊이 듣고 해결해줄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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