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청소·경비 근로자 건강권 보호 '노․사․학 평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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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청소·경비 근로자 건강권 보호 '노․사․학 평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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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환개발 김유진, 김유란 공동대표, 숭실대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한국공공사회산업노동조합 김나경 숭실대학교관리지부장, 숭실대 김채수 총학생회장, 한국공공사회산업노동조합 이길순 숭실대학교관리지부 부지부장이 평화선언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김충식 기자] 숭실대(총장 장범식)가 학내 청소·경비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근로조건 개선·평화적인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9월 17일 오후 2시 '노·사·학 평화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평화협약식에서 숭실대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은 "갈등을 이겨내고 상생, 공동발전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했고, (주)미환개발 김유진 대표는 "ESG 경영, 사회적 기업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화답했다.

한국공공사회산업노동조합 김나경 숭실대학교관리지부장은 "오늘 협약식 이후에도 학교 구성원들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특별히 총학생회가 이번 일에 관심을 가지고 해소에 큰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숭실대 김채수 총학생회장(전국총학생회협의회 서울권역 의장)은 "학내 어떤 이슈든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며 "근로환경 개선 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믿으며 총학생회는 언제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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