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일대일 맞춤형 대입 모의면접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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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일대일 맞춤형 대입 모의면접 참가자 모집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08일 0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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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용산구가 2022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일대일 맞춤형 모의면접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의면접은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은 활용해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학생 1인당 30분씩 생활기록부 및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준비한 맞춤형 질문을 제시하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생이나 구 거주 수험생 40명이다. 선착순으로 대상을 선발하고 모집 정원 외 신청자는 대기자 명단에 올려 취소 발생 시 순서대로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학교장 추천 및 용산구교육종합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모의면접은 다음달 16일 오전 9시반부터 오후 4시까지 총 8차시에 걸쳐 이뤄진다.

참가자는 지망대학과 학과를 선정해 작성한 자기소개서 및 생활기록부를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참가 수험생과 강사를 매칭한 후 제출서류는 매칭된 강사에게 전달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적극 발굴 중"이라며 "대입 수능이 72일 남은 지금 수시를 준비하는 고3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모의면접을 적극 활용해 도움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2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지원하고자 7월엔 일대일 수시전형대비 진학상담을 8월엔 일대일 자기소개서 작성지도를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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