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송영규 '수색자', 9월 개봉 확정…"미스터리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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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송영규 '수색자', 9월 개봉 확정…"미스터리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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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수색자'가 9월 말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수색자는 교육장교가 의문사한 날, 탈영병이 발생하고 출입통제구역 DMZ로 수색 작전을 나간 대원들이 광기에 휩싸인 채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리게 되는 밀리터리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흐르는 DMZ 한복판을 가득 메운 타이틀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긴장감을 전한다. 기이하게 뻗은 나무줄기와 뿌연 안개 속 수색 대원들의 뒷모습에 카피 "통제구역 DMZ, 죽음의 수색 작전"이 얹어져, 이들이 맞닥뜨리게 될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배우 송창의는 사건을 끈질기게 파헤치는 '강성구' 대위 역으로 분해 극의 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천만 영화 '극한직업'에서 존재감을 발산한 송영규가 완벽주의 성향으로 DMZ의 모든 일을 진두지휘하는 '백영철' 중령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특히 수색자로 충무로에 출사표를 던진 김민섭 감독은 20년 경력의 광고계 베테랑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 왔다. 이번 수색자를 통해 장르적인 재미를 한껏 배가시키는 연출을 가감 없이 펼치며 9월 말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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