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성동구가 다음달 20일까지 거리 경관 개선을 위해 지역 내 건축물 공공미술작품 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당 공공미술작품 유지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거리 경관과 더불어 주민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공적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구내 연면적 1만㎡ 이상 공동주택 및 일반건축물 110개소에 설치된 조각, 공예 등이다.
구는 작품의 철거, 훼손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시정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통해 공공미술작품의 기능이 유지되도록 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구민이 예술적 감성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다운 거리 경관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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