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서울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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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서울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 운영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7월 26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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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마포구가 돌 전후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1 마포구 서울북스타트'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서울도서관이 주관하고 북스타트코리아가 후원하는 '2021 마포구 서울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인 해당 서비스는 영유아에게 그림책, 북스타트 에코백,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기존엔 도서관 등을 직접 방문해야만 책꾸러미 수령이 가능했으나, 구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구민이 집에서도 책을 받아볼 수 있도록 택배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업 대상은 주소지가 구(주민등록등본 기준)이며 2018년 1월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영유아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영유아를 둔 가정에서 도서관 등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택배로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으며, 각 가정은 돌 이전과 이후 단계에 맞는 책을 제공 받는다.

택배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은 아기이름으로 마포구립도서관 누리집 회원가입한 뒤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22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책꾸러미의 현장 수령을 원하는 가정은 대상 확인에 필요한 아기수첩, 주민등록등본,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 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으로 방문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책 속의 다양한 세상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올해는 택배서비스를 도입한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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