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은평구는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2021년 청년 신규일자리 창출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신규일자리 창출사업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청년 일자리로 기획·발굴하고, 청년이 해당 직무에서 일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구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대면·디지털 분야의 지역 일자리를 발굴에 집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구 소재 기업 중 비대면·디지털 기술과 일 경험·직무교육을 결합할 수 있는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구청 사회적경제과로 신청하면 되며, 구는 사업 목적의 적절성, 효과성, 추진 의지 등을 고려해 기업을 선정하고 청년 인건비의 90%를 지원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질 좋고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모집돼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에서 직업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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