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두 달 연속 1.0%대 상승...용산구 2% 이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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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두 달 연속 1.0%대 상승...용산구 2% 이상 올라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7월 25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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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서울 집값이 두 달 연속 0.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25일 KB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7월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1.00% 상승해 전월(1.01%)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랐다.

집값 상승률은 1월 1.27%에서 2월 1.14%, 3월 0.96%, 4월 0.74%로 석 달 연속 상승폭이 줄었다. 하지만 5월 0.80% 오른 뒤 지난달과 이달 1% 이상 오르면서 두 달 연속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지역별로 용산구(2.18%)와 마포구(1.70%) 등 고가 주택 밀집지역과 구로(1.54%)·노원(1.47%)·성북(1.35%)·도봉구(1.23%) 등 중저가 주택이 많은 외곽지역이 많이 올랐다. 서초(0.91%)·강남(0.84%)·송파구(0.82%) 등 강남지역 집값 상승률도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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