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2차 지원… 1인당 최대 1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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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2차 지원… 1인당 최대 1백만원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7월 19일 2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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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용산구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긴급재난지원금)' 2차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공고일(7월 7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 한 '예술인 활동증명서' 보유자로 가구소득이 중위 120%(1인 가구 219만 3397원, 2인 가구 370만 5695원, 3인 가구 478만 740원, 4인 가구 585만 1548원) 이하인 자이다.

가구원의 범위는 신청인과 생계를 같이하는 자(등본 상 동거인 제외)로 한정하며 소득은 가구원수를 모두 합산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단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1차 수혜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한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100만원이며, 접수 인원이 예산을 넘기면 지급액이 낮아질 수 있다. 구는 중복수급 여부 확인 등 자체 심의를 거쳐 9월 경 수혜자 개인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할 방침이다.

지원금 신청을 원하는 이는 구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신청 동의서, 본인 신분증 사본, 본인 명의 통장 사본, 예술활동증명서(한국예술인복지재단 발급) 등을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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