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열리는 '2011 FIFA 독일 여자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
현대차는 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경기장에서 대회 운영에 사용될 공식 차량을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베라크루즈(현지명 ix55)와 싼타페, 투싼ix(현지명 ix35), ix20, 그랜드 스타렉스, 에쿠스, 제네시스 등 7개 차종 총 289대다.
이들 차량은 대회 기간 VIP 및 행사 운영요원들을 위해 사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독일 전역의 현대차 정비 서비스망을 이용해 지원 차량의 원활한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며 "이번 대회 지원 차량에 월드컵 공식 엠블렘과 현대차의 로고가 결합된 대형 스티커를 부착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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