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내달 6일까지 용산구민대상 후보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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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내달 6일까지 용산구민대상 후보자 접수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7월 06일 1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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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용산구가 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한달간 제28회 용산구민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상의 취지는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자랑스런 용산인을 발굴, 구민의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부문은 선행봉사상 모범가족상 문화예술상 생활체육진흥상 지역발전상 환경보호상 교육발전상 안전상 특별상 등 9개로 기존 5개 부문(효행·봉사·협동·모범가족·특별상)을 다변화시켰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7월 5일) 기준 구에 5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돼 거주한 구민, 구에 5년 이상 계속 소재하고 있는 단체 또는 구성원이다. 특별상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권자는 주민(개인), 기관(부서·동), 관계단체 및 직능단체의 장, 법인, 학교장 및 구의원 (2인이상) 등이며 개인의 경우 30인 이상 연서한 연명부를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제출, 동장과 함께 추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고시 란에 게시했다.

이후 구는 공적내용 현지실사(8월)를 거쳐 9월 중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 수상 후보자를 정한다. 

심사기준은 ▲선행을 실천하고 남을 위해 봉사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 건설에 공헌한 경우(선행봉사상) ▲가족 간 화목해 이웃에 귀감이 되는 경우(모범가족상)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에 공로가 있는 경우(문화예술상) ▲생활체육 등 구민의 체력 향상과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경우(생활체육진흥상) ▲지역 숙원사업 해결, 지역 경제 활성화, 준법의식 함양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거나 구의 명예를 빛낸 경우(지역발전상) 등이다. 

최종 수상자는 구청장이 결정한다. 정부포상, 서울특별시 시민상, 용산구민대상을 받고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 등은 명단에서 제외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 '제28회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한다. 수상자에게 해당 인물 조각이 새겨진 상패를 전달하며 공직선거법 상 별도 부상(상금)은 지급하지 않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구민대상 시상 분야를 대폭 확대했다"며 "밝고 건전한 사회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주위의 훌륭한 이웃을 많이 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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