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 업체인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는 수 주일 내에 국가채무 한도가 상향 조정되지 않을 경우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각) 경고했다.

무디스는 이날 미 의회가 7월 중순까지 예산과 관련해 실질적인 협상의 진전을 이루지 못할 경우 미국의 신용등급(Aaa)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용등급 전망도 미 의회의 국가채무 한도 관련 협상의 결과에 달려있다고 부연했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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