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민정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달 30일 공공정원 분야 자원봉사 단체인 '구리시민정원단 2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구리시민정원단 2기에 참여하는 시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정원단 2기는 구리시민정원사 양성과정 교육생 25명과 정원조성에 관심 있는 시민 58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왕숙천 둔치 공원 내 4개 정원조성과 기존 11개 정원 등에 대한 관리 계획 수립 및 유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시는 정원조성과 관리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하고,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과 견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정원단 봉사활동으로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도시를 만들고, 구리시 정원문화박람회의 주축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경기도시민정원사 23명이 포함된 구리시민정원단 1기 50명을 구성해, 정원 4개를 조성하고 7개의 정원을 관리하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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