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생활밀착형 숲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6-7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주민의 녹지 공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생활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조성사업 대상지는 서울 면목유수지, 인천 옛시민회관쉼터, 용인 중앙시장, 대전 용운국제수영장, 대전 만년동 도로, 대전 대덕구 지방국세청 옆,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논산 육군훈련소, 천안 동남경찰서, 울산 연암동 육아종합지원센터, 목포 고하도, 고흥 녹동신항 총 12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각 대상지별 정원 설계 책임자가 기본구상과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자문위원, 산림청, 한국수목원관리원, 지자체의 의견을 교류해 지역의 특성과 이용자의 의견을 실시설계에 반영해 준공할 예정이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권 주변에 조성되는 생활밀착형 숲이 많은 국민에게 숲과 정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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