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열차 바닥에서 술을 마시고 카드놀이를 즐기는 외국인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대학생 한모(21)씨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서울 옥수역에서 중앙선을 타고 왕십리역으로 가던 중 아주 불쾌한 광경을 목격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외국인 6~7명이 열차 바닥에 앉아 맥주를 마시면서 카드놀이까지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이 외국인들은 한씨가 열차 내 신고센터로 신고한 뒤에야 행동을 멈추고 제자리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기 나라에서도 저럴까?", "정말 개념없다", "내가 다 얼굴이 화끈하다", "이렇게 황당한 경우는 또 처음이다"라는 등 분개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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