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과 충남, 전남·북, 흑산도·홍도, 대전과 광주에 내려졌던 황사주의보가 13일 오전 1시를 기해 해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의 황사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며, 기상청은 강원 지역도 오전 이른 시각에 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12일 오후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기류를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으며, 13일 내몽골과 만주 부근에서 강풍이 불면서 황사가 추가로 발원할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