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바이러스성 급성 폐질환으로 입원 중이던 50대 남성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수도권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지난달 4일 기침과 호흡곤란 등 심한 감기 증상으로 한 대학병원에 입원했다가 폐 섬유화가 급속히 진행돼 같은달 29일 숨졌다.
이 남성은 최근 숨진 임산부, 영유아와 비슷한 증상을 앓았지만 소기도에서 염증이나 괴사가 나타나면서 폐 섬유화로 이어지는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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