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 진원지는 평안남도 성천 서남서쪽 11km 지점이며 리히터 규모 2.8의 무감지진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1978년부터 올해까지 발생한 지진을 분석한 결과, 이번 지진 발생지역 반경 50㎞ 이내에서 총 49회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 중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8번으로 기록됐다.
한편 중국 지진국은 지난 10일 밤 11시 26분 북한과 인접한 중국 훈춘시 인근에서 리히터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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