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어버이날을 국가 공휴일로 제정하고 기초노령연금 수급 대상과 금액을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해 주목된다.
전병헌 정책위의장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족 다핵화 시대를 맞아 국가가 책임지는 효(孝) 문화를 확립해야 한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민주당은 어버이날이 공휴일과 겹치면 다음날을 쉴 수 있는 대체휴일제를 도입하고 2028년까지 기초노령연금 수급 대상과 금액을 노인인구의 80%와 월 18만원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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