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명 다녀간 더현대 서울, 두번째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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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다녀간 더현대 서울, 두번째 확진자 발생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3월 15일 22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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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연일 대규모 인파가 몰리고 있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명 더 발생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더현대 서울 2층 패션 매장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이 근무하던 매장은 사흘간 문을 닫고 함께 일한 직원들이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앞서 개점 직후인 지난달 28일 이 백화점 3층 매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두 번째 사례다.

지난달 26일 문을 연 더현대 서울은 3월 1일까지 나흘간 연휴 때 10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인파가 몰려 방역 우려를 낳았다.

현대백화점 측은 환기와 소독,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은 물론 주말 차량 자율 2부제, 정원의 60% 이내로 승강기 탑승 인원 제한 등 강화된 자체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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