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아지트 라이브 프리미엄' 새소년&기프트편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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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아지트 라이브 프리미엄' 새소년&기프트편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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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CJ문화재단이 콘서트의 현장감과 영화의 몰입감을 결합한 신개념 대중음악 콘텐츠 `아지트 라이브 프리미엄' 새소년과 기프트 편을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의 CGV 5개 지점에서 개봉한다.

11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 인천, 부산 서면, 광주터미널, 대구스타디움 동시 개봉하여 최근 인디 신에서 가장 핫한 두 밴드인 새소년과 기프트와 팬들이 스크린 콘서트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예매는 CGV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일부 상영에서는 아티스트들의 '깜짝 무대 인사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아지트 라이브 프리미엄'은 CJ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를 확장해 극장형으로 선보이는 콘텐츠로 쾌적한 좌석에 앉아 '내 가수'의 음악을 대형 화면과 프리미엄 입체 사운드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뮤지션의 음악 색을 살린 세트에서 연출한 1시간 가량의 라이브 공연과 인터뷰를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에 담아, 단순 콘서트 실황을 중계하거나 녹화 편집한 영상을 상영하는 콘서트 필름과 차별화했다.

첫 '아지트 라이브 프리미엄' 스크린 콘서트의 주인공으로는 CJ문화재단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인 `튠업' 아티스트 중에서 최근 신곡을 발매하고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새소년(튠업 18기)'과 '기프트(튠업 21기)'가 선정됐다.

지난해 CJ문화재단의 지원으로 발매한 EP '비적응'으로 '영국 피치포크 선정 '올해의 록앨범35'에 선정되며 글로벌한 음악성을 입증한 '새소년'은 최근 싱글 '자유'를 발매하며 명실공히 한국 대표 인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M.net 포크송 경연 프로그램 <포커스>에서 준우승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차세대 밴드 '기프트'는 최근 싱글 '좋은 꿈일 것 같아'를 발매한 데 이어 이달 중순에 새로운 앨범 발매도 준비 중에 있다.

CJ문화재단은 일반 관객 상영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기자들을 대상으로 '아지트 라이브 프리미엄' 시사회 겸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새소년, 기프트, CJ문화재단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음악 칼럼니스트이자 한국대중음악상 심사위원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가 진행을 맡았다.

CJ문화재단 측은 오프라인 공연 문화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언택트 콘서트'가 기지개를 펴는 상황에서, 이러한 기회가 주어지기 힘든 인디 뮤지션들에게는 고품질 시네마 콘서트로 새로운 활동 무대를 마련해주고 팬들에게는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라이브 공연을 극장에서도 관람 할 수 있는 새로운 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CJ문화재단 튠업 사업 담당 김모란 과장은 "아지트 라이브 프리미엄' 콘텐츠를 통해 관객분들이 새소년과 기프트의 환상적인 음악 세계로 흠뻑 빠져 보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콘서트와 스크린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바탕으로, 인디 뮤지션들에게 새로운 플랫폼에서의 활동을 지원하고 음악 생태계의 장르적 다양화와 인디 음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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