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사흘 연속 400명대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재확산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5명 늘어 누적 9만419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470명보다 5명이 감소했지만 지난 9일 446명을 기록한 후부터 사흘 연속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444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한편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는 1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신규 확진자가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와 전국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오후 10시까지인 음식점·카페 등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 조치가 재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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