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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4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렉스턴의 아웃도어 에디션(Out-Door Edition)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요트 및 캠핑 트레일러 견인이 가능한 트레일링 히치(Trailing Hitch)를 장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토캠핑 및 수상레포츠 인구 증가에 따른 고객의견을 반영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18인치 브리지스톤 타이어 및 타이어 수리킷, 세이프티 선루프 등을 기본 장착, 상품성을 높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는다.
기존 모델과 같은 2.7 XVT 엔진에 E-트로닉 벤츠 5단 자동변속기, 파워 AWD 시스템 등도 적용됐다. 가격은 3814만원이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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