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의 정책으로 과학행정 추진 및 구민 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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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의 정책으로 과학행정 추진 및 구민 삶의 질 향상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3월 03일 2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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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행정 위한 데이터 분석 인재 양성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코로나19로 심각해지는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자 '빅데이터 분석 및 관리 추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및 관리 추진 사업'은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으로 서울시 일자리 포털 모집공고를 통해 4명을 선발하여 3월 2일부터 2021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으로 단순한 숫자 등을 수집/분석/정제해 정보의 잠재적 가치를 이끌어냄을 골자로 하는데, 현재 민간기업을 비롯한 공공 및 행정기관에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미래의 수요를 예측하여 적절한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는 분야이다.

구는 본 사업을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행으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자체분석 데이터를 다른 부서와 공유함으로써 부서 간의 칸막이를 제거하고 협업을 진작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구는 빅데이터 분석요원이 빅데이터 분석 경험 및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관련 실무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 및 공공기관의 개방 데이터를 빅데이터화하여 정책발굴/수립/집행의 모든 단계에 활용하는 전문성을 갖출 수 있게끔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구는 자체 교육 및 외부 기관 교육을 추진하고 취업 박람회 참여를 지원하는 등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 구는 실제로 작년 빅데이터를 공공와이파이 설치 위치를 선정하는 데 적극 활용하였다. 이처럼 구민 삶을 중심에 두고 과학행정을 추진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도봉'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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