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1명…지역발생 434명·해외유입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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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1명…지역발생 434명·해외유입 7명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27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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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441명 추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1명 늘어 누적 1만870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41명은 앞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집단감염으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발생한 1차 대유행기인 지난 3월 7일(483명) 이후 173일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7명을 제외한 434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54명, 경기 100명, 인천 59명 등 313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수도권 외에는 광주에서 39명, 충남 15명, 강원 14명, 전남 13명, 대구 12명이 각각 새로 확진됐고 그밖에 부산·경남 각 8명, 대전·경북 각 3명, 전북·울산 각 2명, 충북·제주 각 1명 등이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7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경기(2명), 대구·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54명, 경기 102명, 인천 59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15명(71.4%)이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23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1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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