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한 소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 늘었다. 지난 5월에는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 연간 누적 접속자 수 1억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접속자는 주말보다 평일에 더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주로 행사를 오픈하는 시간대인 오전 9~10시와 퇴근 시간대인 오후 6~7시 구간이 지난해 보다 크게 늘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20·40·50대 접속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130%, 115%, 130%, 16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에 새로 가입한 사용자도 늘었다. 특히 10·50·60대 신규 회원은 각각 68%, 38%, 80% 많아졌다. 

롯데하이마트는 사회적인 영향으로 외부 활동을 꺼리거나 온라인 개학·재택근무 등으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현상을 반영해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월 모바일 앱 AS 서비스 플랫폼 탑재를 시작으로 4월 라이브 커머스 '하트라이브', 5월 '선물하기' 기능을 더하는 등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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