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3명…해외유입 19명·지역발생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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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33명…해외유입 19명·지역발생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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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늘어 누적 1만351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대로 떨어진 건 지난 11일(35명) 이후 사흘 만이다.

신규 확진자 33명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이 19명, 지역발생이 14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7명은 경기(5명), 광주·대전(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43명까지 늘었지만 하루새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는 전날부터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방역강화 대상' 4개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에게 유전자 검사(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역발생 확진자 14명 가운데 서울 7명, 경기 4명 등 수도권에서 11명이 나왔다. 그 밖에 전북과 충북에서 각각 2명, 1명이 새로 확진됐다.

사망자는 전날 0명으로 289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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