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탄생부터 지켜온 4가지 핵심 가치-수납공간 & 실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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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탄생부터 지켜온 4가지 핵심 가치-수납공간 & 실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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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재치가 엿보이는 수납공간 배치…실용성 극대화
①시트로엥 베를링고 모듀탑 반투명 선반 ②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센터콘솔 ③시트로엥 C4 칵투스 탑박스 ④시트로엥 베를링고 모듀탑 루프박스. 사진=시트로엥
①시트로엥 베를링고 모듀탑 반투명 선반 ②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센터콘솔 ③시트로엥 C4 칵투스 탑박스 ④시트로엥 베를링고 모듀탑 루프박스. 사진=시트로엥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편안한 실내는 탑승자가 앉는 공간뿐 아니라 수납 및 적재공간도 포함한다. 시트로엥은 가족 구성과 형태의 변화에 따라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실내 구성 솔루션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독특한 포켓이나 파우치형부터 시트 하단 서랍, 대형 글로브박스, 비행기 객실 스타일 상단 수납공간까지, 시트로엥 디자이너들은 고객들이 추가 탑재할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않도록 기대를 뛰어넘는 공간을 만드는 데 고심했다. 

시트로엥 차량 실내는 실용적으로 꾸몄다. 예를 들어 쉽게 드나들 수 있는 회전형 시트, 발 밑, 의자 밑 등 곳곳에 숨은 수납공간과 커다란 도어 수납공간, 트레이를 겸하거나 탈부착 가능한 수납장을 갖춘 대시보드 등 시트로엥이 콘셉트카에서 보여준 솔루션들은 현재 출시된 차들에 적용되고 있다.

1923년 '타입C'는 작은 공간 안에 탑승과 적재가 실용적으로 가능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 매우 유연하고 실용적인 실내공간 구성을 가진 '2CV' 트렁크 또한 무궁무진한 활용성으로 사랑을 받았다. 

1996년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인 MPV 콘셉트 '베를링고' 3종(픽업트럭 형태로 해변용 쿠페라는 뜻의 '쿠페 드 프라쥐', 인큐베이터를 형상화한 '베를린 불', '그랜드 라지')은 서핑보드나 스키 같은 대형 스포츠장비를 실을 수 있도록 변형이 가능한 적재공간, 비치베드로 변신하는 트렁크 등 새로운 차원의 활용성을 제시했다.

1996년 상용화 되어 현재도 유럽지역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베를링고는 콘셉트에서 보여준 다양한 아이디어를 다듬어 다양한 가족구성원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 최고의 패밀리카로 사랑받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모델들에서도 시트로엥만의 실용적이고 재치 있는 수납공간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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