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랑푸드마켓 새롭게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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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랑푸드마켓 새롭게 단장"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29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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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푸드마켓 면목점 개소 기념 도농상생 프레쉬 마켓 진행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에서 오는 5월 6일 중랑푸드마켓 신내점의 리모델링을 끝내고 새롭게 단장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중랑푸드마켓 신내점은 노후화된 외관 공사뿐 아니라 물품 보관 및 관리를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 화물용 승강기, 진열대, 환풍기, 저온냉장창고 등을 설치해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물품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구는 5월 6일 '중랑푸드마켓 신내점' 재개소에 발맞춰 코로나19로 휴관 중이었던 '중랑푸드마켓 면목점'도 재개소 한다고 밝혔다.

중랑푸드마켓 면목점은 재개소를 기념으로 도농상생 프레쉬 마켓을 5월 1일 오전 11시부터 중랑구민회관 지상 주차장에서 진행 후 제주 흑돼지 400kg 상당을 후원 받을 예정이며,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도보이동형(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중랑푸드마켓을 만들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구는 중랑푸드마켓 개소 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이용자 체온 측정 및 마스크 필수 착용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로 15년째 운영되어 온 중랑푸드마켓은 관내 결식아동,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주민이 직접 방문하여 원하는 물품(식료품, 식재료, 생활용품 등)을 가져갈 수 있으며, 기업 및 개인 등 후원자로부터 여유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탁 받아 운영되고 있다.

3월말 기준으로 513개소의 기탁처에서 약 2억 5천 상당의 기부식품 및 물품이 지원됐으며, 앞으로 2,800가구의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중랑푸드마켓(신내점, 면목점) 재개소를 통해 면목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신내점 리모델링으로 이용자 분들이 쾌적하고 밝은 분위기에서 시설 이용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기탁처에서 물품을 기부받을 수 있는 더불어 따뜻한 중랑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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