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청소년, 서대문구 청소년카페가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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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청소년, 서대문구 청소년카페가 응원해요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28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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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청소년카페 '꿈다락' 코로나 극복 응원 꾸러미 전달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서울 서대문구 청소년활동공간인 '꿈다락'이 최근 청소년 40여명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꾸러미를 전달해 큰 호응을 받았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꿈다락은 외부 활동 제한으로 지친 청년들을 응원하고 코로나19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꾸러미에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손 세정제, 비타민, 유산균, 간편 식료품 등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놀이도구, 직원들이 직접 쓴 응원 손편지 등을 담았다.

꿈다락은 블로그와 SNS를 통해 자신의 장점을 자랑하는 '천하제일자랑대회', 소설 문구 뒷부분을 완성해나가는 '끝줄소설가 공모전', 자신의 여가활동 사진을 올리는 '집콕 공모전', 하나의 주제로 즐기는 '온라인 빙고'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비대면 놀이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경호 꿈다락 시설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힘을 내는 가운데 청소년들도 함께 잘 이겨 내줘 감사하다"며 "일상이 회복될 때까지 무엇보다 건강히 지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꿈다락은 청소년들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서대문구와 멘토링 전문 NGO '러빙핸즈'가 함께 운영하는 시설이다. 청소년동아리 운영과 각종 교육문화 활동, 한부모가정 청소년 정서 지원 멘토링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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