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움, 공공서비스 블록체인 대량 시스템 구축사업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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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움, 공공서비스 블록체인 대량 시스템 구축사업 진출 본격화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17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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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기업용 블록체인 전문기업 미디움이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 서비스 영역 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전용 고성능 가속서버 MDL을 공공부문 시스템 도입에 적용, 블록체인을 활용해 기존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정부차원에서 논의될 수 있는 공공요금의 수납, 징수, 납부 등 광범위한 영역의 서비스시 집행기관마다 데이터를 통해 공공요금의 데이터 대조 및 확인이 필요한 대량 서비스 영역에 적용될 예정이다.

미디움이 공공서비스 활용에 적용할 MDL 3.0은 정보처리성능 향상을 위해 작동하는 블록체인 전용 가속서버 역할을 하며 최대 3만 TPS까지 구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움 관계자는 "공공 서비스 특성상 1일 최대 400만건 이상의 대량 데이터처리 시 활용되는 블록체인은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고성능 구현이 가능해야 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처리의 투명성과 신뢰성, 위변조 등의 이슈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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