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국민연금공단이 올 상반기 공공기간 중 최대 규모인 32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은 4일 2011년 상반기 직원 신규 채용계획을 확정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채용 조건은 성별과 연령·학력·전공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서류전형, 필기, 면접의 단계를 거쳐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 채용에서 공단은 전체 인원의 10%인 32명을 장애인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추진하는 기관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선도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참여를 높여 실질적 장애인복지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의지라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공단은 권역별로 채용 규모를 제한해 지방에 거주하는 장애인에 대해 골고루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지원자에게도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지원자는 오는 11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고 필기시험은 오는 23일, 면접은 2월 21부터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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