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비주택 거주 취약계층 이주·정착 돕는다
상태바
LH, 비주택 거주 취약계층 이주·정착 돕는다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27일 17시 0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004349285_001_20191227164002123.jpg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서울 도봉구 방학2동주민센터에서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 등 7개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공공임대주택 이주 및 정착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비주택 거주자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때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기관별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해 보증금과 이사비,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이주 대상 임대주택에는 냉장고와 세탁기 등 필수 생활가전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LH와 자활복지개발원은 비주택 거주자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 뒤 정착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착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제공 및 일자리 정보 맞춤안내 등 자활 서비스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경훈 LH 주거복지본부장은 "비주택 거주자에게는 주거지원 뿐만 아니라 일자리 안내 등 자립을 도울 수 있는 통합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해 보다 많은 비주택 거주자들이 이주·정착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