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협력업체의 권익보호 위해 불공정행위 차단 및 약관·계약조건 개선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지난 17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공정거래를 실천해 공정문화를 확산하자는 경영진 서약행사를 개최했다.
서약서는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공항서비스의 지속 개선 ▲항공사·입주업체·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의 공정거래 정착 ▲갑질·채용비리·부당거래관행 등의 근절 ▲우리 사회의 건전하고 균형적인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중소기업과의 상생실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을 도입해 소비자·항공사·임차인·협력사의 권익보호를 위한 약관 및 계약조건의 검토·개선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기업과의 성과공유제, 소상공인 협업화 사업, 여행사 인센티브제 등을 통한 지역사회·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은 공정경제 실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책임이 있다"며 "공사는 이러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거래관행을 개선하고 소비자·협력업체·임차인과의 공정한 거래·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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