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한라그룹이 지난 29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라 뷰티풀 데이(Halla Beautiful Day)'를 개최했다.
한라그룹의 뷰티풀 데이는 여성 임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자리로 올해까지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전 계열사 여성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이는 본 행사는 연중 1회 금요일 오후에 열린다.
뷰티풀 데이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사회를 맡아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졌다. 특히 '엄마의 도시락'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영상은 함께 모인 임직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영상의 주인공인 문다영 만도 대리는 "오랜만에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어서 먹먹한 감정이 들었다"며 "동료들이 함께 눈물을 흘렸던 이유는 딸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모두에게 똑같이 전달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아진 한라홀딩스 프로는 "회사와 육아, 꿈 등 동시대를 살아가는 동료 직원들의 일상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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