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에 따르면 광역전철을 비롯해 KTX와 새마을호, ITX-청춘 등의 여객열차는 첫 열차부터 정상 운행한다. 무궁화호는 오전 9시부터 운행이 정상화된다.
화물열차는 단시일 내에 정상화가 어렵고 이날부터 차츰 운행률이 높아지게 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파업 여파로 당장 열차 정상 운행은 어렵지만, 수도권 전철과 KTX가 100% 운행하는 만큼 이용객들에게 큰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 노·사는 올해 임금을 1.8%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다만 핵심 쟁점이었던 인력 충원 규모에선 결론을 내지 못하고 이달 중 협의체를 꾸려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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